일요일, 4월 24, 2005

아빠 나 예쁘지?


ahro looking at me Posted by Hello

운전하다가 가끔 뭐 하나 궁금해서 룸미러로 돌아보곤 하는데요,
오늘은 그만 걸렸네요~

"아빠 나 예쁘지? 으으응, 하하 그래 예뻐."

요즘에는 애교가 넘쳐서 탈이랍니다. 룸미러에 비친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찍어봅니다.

일요일, 4월 03, 2005

봄이 왔어요


a forsythia in front of apartment Posted by Hello

오늘 교황님이 선종하셨습니다.

선종(善終)이라는 말 을 잘 몰라서 찾아보니, 선시선종(善始善終)이란 고사 성어로써 처음이나 끝이나 한결같이 잘함이란 좋은 뜻이더군요. 그런데, 9시 뉴스에서 미국 CNN을 잠깐 들려줬는데요, 그냥 have died 라고 하더군요. 때로는 한자가 깊은 마음을 더 잘 표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는 교황님의 선종을 슬퍼하듯이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오후에는 가시는 길 축복이라도 하는 듯 화창했습니다.

놀이터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앞 마당에 피어있는 개나리를 발견했습니다. 여느 때와는 달리 기분이 조금 묘하네요. 봄이 온 날 위대한 성인이 서거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게뜨 샌드위치


bagette sandwitch Posted by Hello

아침에는 비가 조금 내리더니, 오후가 되니 화창해졌습니다.

바람이 좀 쌀쌀했지만, 오랜만에 율동공원에 들렀습니다. 물론 아로가 좋아하는 씽씽카도 함께...

아로는 신나서 놀이터에 있는 각종 놀이기구를 한 번 씩 다 타보고 나서야, 집에 가자고 조르는(?) 엄마/아빠를 따라 나섰습니다.

어린이 집을 다녀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활동량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저녁에는 바게뜨 빵 사다가 맛있게 샌드위치 만들어 먹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아로를 위한 특별식, 소고기 주먹밥입니다.

토요일, 4월 02, 2005

아빠 나 잘 받치고 있어야돼?


ahro at playground in taehyun park Posted by Hello

지난 주 토요일이었던가요, 날이 너무 따뜻해서 집 앞 공원으로 나섰습니다.

평소에는 그네, 시소, 매달리기, 출렁다리 걸어다니기를 주로 하던 아로가 그날은 평소와 달리 모험을 결심했나봅니다.

처음에는 뒤 돌아보며, 아빠! 나 안 떨어지게 잘 받치고 있어야돼~ 어 그래 아로야...

낑낑 거리며 올라가더니 두 손을 다 놓고, 미끄럼틀을 휙~하고 내려오네요...

몇 번 도와주다가 살그머니 떨어져서 찰칵...

수요일, 3월 30, 2005

아빠, 나 착하지 청소도 도와주고 !?


ahro help us to arrange shoes Posted by Hello

서로 짝이 잘 안 맞는다는 것과 벽 쪽으로 붙였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제법 잘 나열했지요?

아로야, 엄마/아빠 청소하는 것 좀 도와줄래?
가끔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아이도 자신이 필요한 사람이란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광고 카피를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데, 아로는...
아빠, 나 신발 정리도 잘하고 다 컷지 !?

토요일, 3월 26, 2005

웰빙 햄버거


The hamburger made by my family Posted by Hello

우리 가족이 다 같이 모여서 만든 멋진 웰빙 햄버거입니다. 저는 후라이팬에 버터바르고 빵 굽는 일과 심부름 밖에는 하지 않았지만...헤~

이마트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양상치, 토마토, 양파, 치즈 사서 만들었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패트만들고,

모닝빵 반으로 갈라서, 후라이팬에 버터 발라 굽고...

패트를 양상치, 토마토, 양파, 치즈와 함께 모닝빵 사이에 끼워넣으면

짜잔~아로가족 표 웰빙 햄버거 완성~

금요일, 3월 25, 2005

어린이집이 더 좋다구?


ahro in ibilli Posted by Hello

아로가 3월부터 ibilli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혼자노는 시간도 점점 길어지고, 애기 엄마도 둘째 가진 후로는 힘들어하고 해서 보냈습니다.
선생님이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지내는 지를 이야기수첩에 매일 적어주시는데요, 하루는

우리 아로는 이젠 핑크빌리에서는 빠져선 안될 중요한 일원이 되어버렸어요.
친구들의 이름도 불러주고, 장난감을 나누어주기도 하고...말이에요...
선생님한테 계속 친구들 이름을 물어보더니 지금은 모두 외워서, 친구들 이름을 불러준답니다.
듣기 좋으라고 하는 얘기겠지만, 아로만 그렇다고 하니 기분은 좋네요~

근데, 요즘은 주말에도 어린이 집에 가겠답니다.
어느새 아빠/엄마랑 노는 것보다 친구들이랑 노는 것이 좋은가 봅니다.

캐나다에서 온 손님들


eunji's family visited my home Posted by Hello

작년에 캐나다에 있을 때, 한달 정도 홈스테이를 했었습니다.
애기 엄마가 정이 흠뻑 들어서 돌아올 때는 서로 눈물 흘리며 헤어졌었는데요,
큰 마음 먹고 7년만에 한국 방문길에 오르셨답니다.
고맙게도 잊지 않고 저희 집도 방문해주셨네요..

인사 아트센터 두번째


Insa Art Center 2 Posted by Hello

인사아트센터에 들렀을 때 찍어준 사진입니다.
그동안 많이 바빠서, 스캔해서 올린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일요일, 2월 13, 2005

인사아트센터 '가족' 전시회




오늘 인사동에 들렀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러본 건 집사람과 결혼하기 전이었는 데, 오늘은 아로도 같이 들렀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인사아트센터에서 '가족'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있어서 들렀습니다.

두 개 층에 걸쳐서 약 100점 정도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첫 번째 사진은 '사랑의 문'이란 작품인데요, 유일하게 사진 촬영이 허용되는 곳이어서 한 장 찍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전시회 다보고 내려오다가 건물 계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picasa2의 'Grow' 효과를 넣은 겁니다.

어른 한 명당 3000원인데요, 2층에서 가족 사진까지 찍어줍니다. 특히나 아로가 좋아하는 걸 보니 그렇게 난이한 작품들은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난생처음 우리가족 모두 매일경제 기자에게 기습 취재를 당(?)했습니다. 저희 가족이 일찍가서 다른 사람들이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시회를 둘러보는 모습을 찍고 싶다며 이런 저런 포즈를 요구하더군요...
난데없이 전시장 안에서 모델이 되었지만, 그런데로 기분은 괜찮더군요. 사실은 저는 이런 저런 포즈가 조금 귀찮기도 했지만, 아로가 좋아하니 기분이 좋더군요.

금요일, 2월 11, 2005

내사랑 '방울 토마토'



Ahro likes small tomato Posted by Hello

아로는 과일을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방울 토마토, 포도, 딸기를 특히나 좋아합니다.

처가에 가면, 아로 딸기 먹는 모습이 예쁘신 지 장인어른은 항상 딸기 한 상자 사 두십니다.

그러면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딸기 한 두 접시는 맛있게 비워냅니다.

저 예뻐하는 줄 아는 지 모르는 지, 새침떼며 고개를 요리조리 흔들며 잘도 먹네요.

이럴 때 드는 생각있지요, '안 먹어도 배 부른데~'

토요일, 1월 29, 2005

눈이 왔어요


making snowman Posted by Hello

간 밤에 눈이 많이 와서, 우리 세 식구 단단히 갖추어 입고 중앙공원으로 나섰습니다.

셋이서 같이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주변에 있던 나무조각들 주워서 눈만들고 코만들고,

'아빠 나도 해 볼께~', 아로가 머리도 만들었네요~


wearing red sweater Posted by Hello


applied Picasa2 Focal B&W Posted by Hello


snowing day Posted by Hello

수요일, 1월 26, 2005

스트래칭~


Ahro is straching Posted by Hello

오늘 아로가 아이 앤 짐에 다녀와서는, "아빠 이것봐 오늘 아이 앤 짐에서 이거했다."

"오른쪽"하면 고개를 푹 숙여서 오른쪽 다리에 착 붙이고, "왼쪽"하면 고객를 또 푹 숙여서 왼쪽 다리에 붙이고...

녀석, 어느 새 이렇게 많이 컷나 싶습니다.

화요일, 1월 25, 2005

느껴봐우~나의 살아있는 표정





4th Posted by Hello


ahro wearing green coat Posted by Hello


Ha Ha Ha Posted by Hello


ahro in Namhan castle Posted by H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