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3월 05, 2006

6주년 결혼기념일


집사람이 타향에서 외롭다며 시작했던 신혼이 엊그제 같은 데, 어느새 결혼 6주년이 되었고 사랑하는 딸과 아들까지 네 식구가 되었네요.

연애할 때는 모든 면에서 비슷한 것이 많다라고 생각했었는 데, 살다가 보니 너무나도 다른 면이 많더군요...
그래서, 서로 다투고, 화해하고, 조금씩 이해하고, 또다시 다투고...
부부로써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한 가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점점 더 예쁜 집과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실력이 늘어가는 사랑하는 아내
점점 더 애교도 늘지만, 고집도 늘어가는 다섯살 우리 딸
그럴싸하게 흔들침대에 다리와 팔을 걸치고 늘어지게 자고 있는 4개월된 우리 아들

정아야!,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자 Posted by Picasa

일요일, 2월 12, 2006

재호, 뒤집고! 뒤집고! 뒤집다!


















아로는 처음 뒤집고서 다시 뒤집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은 데,
재호는 2월 7일(백일지나고 2주) 처음 뒤집고는 줄기차게 뒤집네요...

휙 뒤집고는 잉잉 울어서 엄마를 불러댑니다.
"다시 뒤집어 줘"라는 얘기일까요? 아니면, "앞으로 가고 싶어"라는 얘기일까요?

사진처럼 뒤집고는 여기저기 두리번 두리번 합니다.
이렇게 세상 구경을 하고 나더니 이제는 누워있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꼭, 세워서 안아줘야 얌전하다니까요!

재호야, "보다 넓고 멀리 보는 사람이 되거라!"

엄마는 스파게티 요~리사!



전에는 가까운 곳에 좋은 스파게티 집이 있어서 종종 먹으로 갔었는 데, 아로/재호 태어나고서는 그게 힘들더군요.
하지만, 이렇게 멋진 스파게티를 차려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살고 있으니 그 시절이 그립지는 않네요! (닭살?)
다만 아직 함께 식사를 하지는 못하지만, 너무나도 참가하고픈 눈으로 식탁을 바라보는 재호의 칭얼거림이 쪼금 식사를 재촉하긴 하네요...재호야 너도 빨리 커서 칭얼대지말고 우아~하게 식사같이 할래? Posted by Picasa

일요일, 1월 29, 2006

5살 새해 아빠 그림


아빠그림 시리즈 2006년 새해 버전입니다.

이제 거의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지요? 눈썹, 눈, 코, 입 다 제대로 있고...
입 밑에 커다란 동그라미는 제 점입니다.

이제는 제목도 붙어있지요...
근데, 새로운 글자 보이시죠? '아' 옆에 아로나라 '빠'

몸통에 있는 세 개의 큰 동그라미는 대충 아시겠지요?
아빠 옆에 있는 것은 딱정벌레랍니다.

(아빠) 근데 아로야 왜 딱정벌레가 옆에 있는거야?
(아로) 그냥 딱정벌레가 그리고 싶어서!
 Posted by Picasa

설날 연휴는 가족과 함께?


새해 첫날 아로가 재호에게 남긴 말입니다.

우리 가족 너무 행복해!
재호야 사랑해, 재호야 너는 얼마나 예쁜 아가지?
그리고 너는 중요한 아가야, 재호야 누나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 알아?
너 엄마 젖 먹으면 키가 쑥쑥 클거야, 재호야 사랑해!
재호가 아직 너무 어려서 시골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놀았습니다.

설날이어서 문을 연 가게도 거의 없어서, 집에서 맛있는 거 많이 해먹고 지냈습니다.
아침에는 만두국, 점심에는 오징어 돼지고기 두루치기, 저녁에는 스파게티까지...정아야 맛있게 잘먹었다!

비록 내려가지는 못했지만, 어른들, 형제들, 친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Picasa

일요일, 1월 08, 2006

아로와 함께 본 콘서트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로하고 성남아트센터에서 "50인의 산타가 연주하는 어린이를 위한 성탄축하 Over 콘서트"를 보러갔습니다. Posted by Picasa


클래식 음악들 사이사이에 판토마임을 섞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잘 구성했더군요...

가야금으로 캐롤을 듣는 신선한 경험도 했고,
내 키만한 실로폰을 연주하는 멋진 아가씨도 봤고,
얼떨결에 나와서 50인의 산타를 어설프지만 멋지게 지휘하신 아저씨도 봤고,
충분히 재미있게 꾸민 마술쇼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리가 불편해서인 지 아로는 40분쯤 공연을 봤을 때,

"아빠, 집에 가자!"

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 1분쯤 설득하다가, 주변에 있는 다른 아이들을 보니 전부다 머리 깊이 파묻고 딴짓하더군요...아이들이 집중하기에는 긴 시간이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중간에 나왔습니다.

전에 아이가 어떤 것에 재능이 있는 지 알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경험을 시켜주고 관심있어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부터 재능을 발굴해야한다는 얘기를 어딘 가에서 들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처음 접한 아로의 콘서트는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않았습니다. 2-3년 후에 다시 한 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일요일, 12월 25, 2005

던킨과 Tim Horton의 이벤트


작년에 캐나다에 갔을 때, 즐겨찾던 곳이 Tim Horton이었습니다.

도너츠도 먹고, 가끔 간단한 점심 세트도 먹곤 했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Tim Horton이 없는 것이 상당히 아쉬웠지만, 캐나다에서 도너츠 먹던 습관이 있어서인 지 한국에서는 던킨 도너츠를 즐겨먹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떠나올 때, Tim horton에서 "ROLL UP THE RIM TO WIN"이란 행사를 하고 있었고,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사먹은 커피잔에서 도너츠 1상자에 당첨되었습니다.

얼마전에 던킨 도너츠에서도 비슷한 행사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3등에 당첨되었는데요, 기뻐서 전화했더니 글쎄~ 딸랑 도너츠 하나 준다는군요.. Posted by Picasa

월요일, 12월 19, 2005

이름쓰기


드디어 아로가 자기 이름을 썼습니다.

순서가 조금 틀리기는 했지만, 아주 또박또박 썼네요...

이제는 스케치북에 관심있는 단어들을 써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비슷하게 따라서 그리더군요^^

우리 아로 파이팅! Posted by Picasa

금요일, 12월 02, 2005

아빠 그림 세번째


지난 번 아빠그림을 기억하세요?
(작대기로 표시된 팔 다리, 형체를 알 수 없는 눈, 코, 입이 여기저기 널려있던 얼굴, 키 포인트 '점'까지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짜짠~ 이번에는 정말 잘 그렸습니다.
제대로 배치된 눈,코,입과 머리카락들, 몸통...

얼굴 밑에 굵은 획으로 처리된 것은 '목'입니다.
'목' 밑에 양쪽으로 점 두 개는 말안해도 뭔지 아시겠지요? ㅋㅋㅋ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도 팔이 얼굴에 붙어있다는 것입니다!?
Posted by Picasa

목요일, 12월 01, 2005

어린이 집에서 톡톡톡


세수를 하는 건 지, "호호호" 하는 건 지, 어린이 집 선생님이 싸이에 올려주신 사진입니다.
요즘 아로는 정말 많은 얘기를 합니다.

목욕하면서도, 밥 먹으면서도, 책을 읽어줄때도, 쉬지 않고 쫑알쫑알...

엄마는 빨강머리앤 같다고 흐뭇해합니다.
빨강머리 앤을 너무 좋아하는 엄마는 아로가 빨강머리 앤처럼 밝고,상상력이 풍부하며, 사랑스러운 소녀로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Picasa

아로가 발레공연을 보러갔습니다.

아로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예진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예진이 부모님은 우리나라 최고의 발레리나, 발레리노랍니다.
이원국 발레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바로 그 분이 예진이 부모님이십니다. 덕분에 어린이집 친구들이 모두 특별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덕분에... 엄마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발레를 보게되었습니다. 아빠는 아직도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집에 돌아온 엄마가 던진 한마디,

"아로야! 발레 배울래?" Posted by Picasa

금요일, 11월 25, 2005

웃긴 뭘 웃어~

응애응애~몇 분째 우는 걸까?

재호는 아직 3시간마다 수유를 해야 하는 갓난아기랍니다. 그 덕분에 엄마는 밤새 잠을 설칩니다.
가끔은 엄마가 너무 피곤해서 못 일어나고, 제가 일어나서 조금 토닥여주다가 그 마저도 안되면 엄마깨워서 수유하고...

아뭏든 몹시 피곤하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가 이렇게 한 번 방긋 웃어주면 엄마 아빠는 피곤함이 모두 사라집니다.

아로 때는 모든 것이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당황하기도 하고 그랬는 데, 둘째는 한결 느긋합니다. 동생을 예뻐하는 아로는 늦잠을 자다가도 재호 얘기만 하면 벌떡 일어나고, 일어나서는 "재호야~잘 잤어?" 하고 여기저기 뽀뽀하고, 어린이 집 갔다오면 동생을 제일먼저 찾습니다. 어린이 집에서 만든 각종 작품들을 재호 머리맡에 놓아서, 재호 주위는 항상 아로 공작품들로 가득합니다. 이렇게 예뻐할 줄 알았으면 좀 더 일찍 동생을 만들어줄 걸 그랬습니다.

재호, 아로 Posted by Picasa

목요일, 11월 17, 2005

아로가 많이 컸지요?

어제 근무 중에 택배아저씨가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시더니,

"삼성택배인데요, 안에 애기가 혼자있는 것 같은 데 문을 안열어줘서 문 앞에다가 놓고 가겠습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집으로 전화해서 아로한테 혼자있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엄마는 아랫집에 잠깐 뭐 물어보러 가셨다는군요...

마냥 어리다고만 생각했는 데, 어느새 많이 컸나봅니다.

하긴 사진 좀 보세요!, 얼굴크기가 거의 두 배 차이는 나는 것 같지요? Posted by Picasa

목요일, 10월 20, 2005

둘째가 태어났어요!




2005년 10월 17일 4시 49분.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월요일, 산모 검진하러갔다가 그날 낳았습니다.
건강하게 낳아준 집사람 정아, 그리고 엄마 고생 안시키고 아빠하고 누나보러 씩씩하게 나와준 둘째, 모두 고마워!

이제 더 잘 살아야겠네요...

목요일, 10월 06, 2005

북한산에서 온 돌맹이들


지난번에 회사에서 북한산으로 단합 등반대회를 갔었습니다. 만삭인 애기엄마도 쉬어야할 것 같고, 항상 언제나 아로데리고 등산/여행갈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고 있던터라 등반대회에 아로를 데리고 갔습니다.

예상대로 많이 올라가지는 못하고, 도선사까지만 올라갔습니다. "애게~", 하시는 분들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목마태우고 올라가려니 거의 정상을 정복한 기분이었습니다^^

하산해서 회사 사람들과 식사하다가 아로가 돌맹이를 조금 주워서 왔는데요, 가져온 돌맹이를 깨끗하게 씻어주더니...스케치북, 가위, 풀을 가져오더니...

"아빠 돌맹이 집 만들어주세요?", 하는 것입니다.

집 그리고, 풀로 붙여서 대충 (워낙 제가 공작에는 소질이 없어서...쩝) 만들었습니다.

돌맹이들을 집에다 얹혀놓고는 TV 장 서랍에 곱게 넣어두더군요.

"아로야, 그게 뭐야?"
"아빠!, 이게 돌맹이 방이야, 얘들 지금 자는 것 좀 봐!"

지난 번에 스폰지에서 돌맹이 장난감을 미국에서 판매한 적이 있었다는 내용을 들은 것 같은 데...아로 얘기를 들으면서 충분히 가능한 얘기이겠구나...감수성이 풍부하다면!

자!, 돌맹이 집 감상해보실래요?




Posted by Picasa

월요일, 9월 19, 2005

아빠 그림

아로가 작년에 그려준 아빠 그림은 한 마디로 하면, “동그란 두 눈과 한 획으로 처리된 이목구비” 였는데요.
이번에는 상당한 발전이 있습니다. 동그란 두 눈, 볼, 수염, 귀거리, 한 획으로 처리된 팔, 다리까지, 그리고 결정적인 아빠의 포인트(?)인 까만 점까지…
자, 그럼 다 같이 감상해보실까요?

월요일, 9월 12, 2005

침대는 안 사줘도 되는데...??


The first bicycle Posted by Picasa

아로 외할아버지가 자전거를 사주셨습니다. 처가에는 첫번째 아이라서 그런 지 아로에게 이것저것 많이 사주시는 데, 이번에는 자전거네요...
그리고, 장모님께서는 침대사주겠다고 하니까 아로가 하는 말, "침대는 안사줘도 되는 데...".

할머니 경제사정을 걱정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내가 이것저것 칭얼대는 어린애줄아나?", 라고 말하고 싶었던 걸까요?

수요일, 9월 07, 2005

아로 평생(?) 처음 영화보다(!)


지난 휴가때 가족 모두 cgv로 펭귄을 보러 갔었습니다. 먼저 황제펭귄의 특이한 삶을 조금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료출처는 BBC의 자연타규멘타리 'The Blue Planet'입니다.

- 키가 1M 남짓하고 몸무게가 30-40kg정도되는 황제펭귄은 남극에서 가장 인상적인 새다. 그렇지만 황제펭귄이 이런 명성을 얻는 것은 크기 때문이 아니라, 남극에서 겨울을 나는 유일한 새라는 점 때문이다. 가을에 바다가 얼기 시작하면 다른 모든 새들은 번식을 끝내고 남극의 겨을을 피해 북쪽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황제펭귄은 다른 새들과는 반대로, 그들의 몸두게를 견뎌낼 만큼 얼늠이 단단히 얼면 바다에서 나와 남쪽으로 이동한다. 어떤곳에서는 바다에서 단지 수 km떨어져 있지만 어떤 곳에서는 160km이상 떨어져 있기도 한다. (영화 펭귄에 나오는 곳이 바로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이다)

- 황제펭귄은 4-5월에 새로 언 해빙을 가로질러 강한 바람을 막을 수 있고 안전한 얼음이 있는 그들의 번식지로 길을 떠난다. 쉽게 바닷물에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군서지에 도달하면 황제펭귄은 짝을 찾고 3-5주 동안 시끄러운 짝짓기를 하며, 그 동안 펭귄짝은 서로 상대방의 소리를 알게 된다. (나중에 돌아와 소리로 짝을 정확히 찾는다) 5월말이나 6월초에 암컷 펭귄은 크기가 약 12cm,정도 되는 큰 알을 낳고, 수컷은 재빨리 깃털이 난 뱃가죽의 주름밑에 알을 넣고 품는다. (암컷이 알을 낳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너무 소비했기 때문에 2개월간의 부화는 수컷이 담당하고 이 기간에 암컷은 바다로 가서 먹이를 충전한다)

- 암컷은 알을 낳은 후 바다로 가서 먹이를 먹으며 2개월 동안은 자기의 짝이나 알을 보지 않는다. 짝짓기 기간 동안 이미 몸무게의 25%가 감소한 수컷 황제펭귄은 이제 먹이를 먹지 않고 65일을 더 견뎌야 한다. 황제펜귄의 깃털과 피하지방은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내려가고 바람이 시속 200km로 불더라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적응되었다.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보온하기 위해, 펭귄은 무리를 이루고 서로 돌아가며 바람막이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몸의 6분의 1만 바람에 노출시켜, 결과적으로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 암컷은 새끼 펭귄이 부화될 무렵 군서지로 돌아온다. 수켯은 소화기관 벽에서 분비되는 젓을 새끼 펭귄에게 1-2번 밖에는 줄 수 없기 때문에, 암컷이 돌아오는 시기가 아주 중요하다. 만약 암컷이 너무 늦게 돌아온다면, 수컷은 별다른 도리없이 새끼를 포기하고 먹이를 먹기 위해 바다로 간다. 3개월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수컷은 몸무게의 40%가 감소하여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 암컷은 군서지에 도착하자마자 소리를 내어 자기 짝을 찾고 부화한 새끼를 인수 받아 깃털아래 포근하게 품는다. 그러면 수컷은 바다로 나가 먹이를 먹고 체력을 회복한다. 3-5주 동안 수컷이 바다에 나가 있는 사이 암컷은 새끼를 혼자 돌보며 소화한 먹이를 토해서 먹인다. 봄이 되어 얼음이 다시 녹기 시작하면 얼음 가장자리에 도달하기가 더 쉬워지므로 어미는 더 자주 교대를 하며 새끼를 돌본다. 5-6주가 지나면 새끼 펭귄은 보육장소에 모여 보온을 위해 무리를 이룬다.

- 새끼들이 독립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수컷과 암컷은 동시에 먹이를 먹으러 바다에 나갈 수 있다. 바록 회색의 배냇털이 많이 남아 있고 어미 몸무게의 3분의 1도 채 안되지만 개씨들은 12월말이나 1월초가 되면 깃털이 거의 다 난다. 몇몇은 주변의 얼음이 깨지기를 기다리고 몇몇은 얼음의 가장자리로가서 대담하게 물속으로 뛰어든다.

이렇게 어렵게 태어난 애기 펭귄을 독수리가 물어가는 장면에서 아로가 갑자기 엉엉울더군요,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아기 펭귄이 불쌍해서 울었다는군요...

"아로야!, 네가 처음으로 본 영화이자, 최초로 눈물흘린 영화는 펭귄의 대모험이란 영화란다."

Technorati tags : , , ,

목요일, 8월 11, 2005

사랑하는 사이 !

임신 8개월과 이사준비로 신경이 날카로와진 아내가
어제는 장난감을 안치우고, 여기저기 풀칠을 하다가 아내에게 드디어는 혼이났답니다.

그러고나서는 엄마가 마음이 아파서 껴안아주고 "화내서 미안해"라고 했더니

아로가 울먹이며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는군요.

"엄마!, 사랑하는 사이에는 화내도 괜찮아~ 엉엉엉"

그 말에 충격을 받은 애기 엄마도 같이 울었답니다.

요즘에는 정말 아로가 하루가 다르게 크는 것 같네요.

technorati tag : 사랑, 이아로

일요일, 7월 10, 2005

장식장 고치기 (2)


After reforming the cabinet Posted by Picasa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장식장안에 커튼으로 좀 꾸미니까 정말 그럴싸하지요?
칠하고 나서 보니까, 역시나 사포질을 열심히 한 곳은 예쁘게 칠해지더군요...

아뭏든 이렇게 해서 장식장 고치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