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좋아하는 재호, 하루의 많은 시간을 "토마스 보기"와 위 사진과 같은 자세로 "주차장 구경하기"로 보냅니다. "주차장 구경하기"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저를 부르고는 하는 말 "아빠따" 이제 제법 말을 하려고 애를 쓰는 것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배운 말은 "엄마", "아빠", "빼빼로", "밥", "물", "아빠따". 이만하면 굶지는 않겠지요? ㅎㅎ
지난 달 10월 17일이 재호 돌이었습니다. 가족들끼리 식사하는 것으로 돌잔치를 대신 했습니다. 요즘, 이 녀석도 컸다고 이것저것 다 끄집어내고, 소파에 올라갔다가 떨어져서 엉엉 울어대고... 아뭏든 재호야! 생애 첫 생일 축하해... 참!, 돌잡이로는 단양에서는 연필, 집사람과 둘이서 집에서 차려줬을 때는 마우스와 돈을 잡았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