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 생일날 애버랜드에 갔었는데요, 아로 키가 100 cm가 넘어서 전보다 많은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습니다. 이솝빌리지 놀이터는 너무 좋아해서, 땀을 뻘뻘흘리면서 놀더군요... 하지만, 110 cm를 넘지 못해서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 놀이기구들은 못타고 돌아왔습니다. 아로야!, 내년에는 더 재미있는 놀이기구 많이타자~ 돌아오는 길에 할로윈 세트를 사고서는 폼 한번 멋있게 잡더군요, "나는 마법사다!"
좀 오래되긴 했지만, 지난 10월에 아로 유치원에서 아빠 참여수업이 있었습니다. 아로가 유치원에서 아빠참여수업을 위해 만든 작품입니다. 아로에게 저는 "피아노 기타 잘 치는 좋은 아빠"군요...고향의 봄을 한 손가락으로 친 것 뿐인데, 피아노 잘 치는 아빠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