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29, 2006

유치원 음악회



아로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음악회를 했습니다. 아이들 복장이며,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한사람씩 돌아가며 자기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일분발표시간, 아로는
"저는 만들기를 잘해서 과학자가 되고싶은 예쁜반 이!아!로! 입니다. 멋지죠?"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녀석~ 그래 세상을 멋지게 바꾸는 과학자가 되는 것도 좋다!

아로야 공연 너무 재미있게 잘 봤다, 고마워!

가족그림 - 돼지가족으로 변신!


이번에는 우리집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실력을 갖춘 아로엄마가 가족그림 시리즈를 장식해주셨습니다. 짝짝짝~
여기저기 종이를 오리더니 붙이고, 그리고, 자르고...짜짠, 멋진 가족그림 탄생~
왼쪽부터 정해년을 맞이하여 어디론가 나들이를 가고있는 네명의 가족들, ㅎㅎㅎ
돼지버전도 완성했으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Picasa

아로, 슈렉되다


그동안에는 거의 대부분 근처공원이나 강원도 쪽으로만 여행을 다녔었는 데, 이번에는 북쪽에 위치한 해이리를 다녀왔습니다. 자유로를 따라 파주 영어마을을 조금 지나서 해이리더군요. 북을 향해 가는 길이라 그런지 왠지 신선하기도 하고 색다르게 느껴지는 풍경들이었습니다. 아뭏든 아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딸기집과 영화박물관이었습니다. 영화박물관에서 슈렉가면을 쓰고 있는 아로 한 컷! 아로야 어디갔니?
Posted by Picasa

아빠그림 - 칼라버전






이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로의 아빠그림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가족그림 시리즈입니다. 위에서부터 아빠, 엄마, 재호 그리고 마지막 아로! 이제는 가족 개개인의 특징도 잘 살피고, 색깔도 다양하게 칠하네요.

화요일, 11월 14, 2006

아로 - 할로윈


재호 생일날 애버랜드에 갔었는데요, 아로 키가 100 cm가 넘어서 전보다 많은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습니다. 이솝빌리지 놀이터는 너무 좋아해서, 땀을 뻘뻘흘리면서 놀더군요...
하지만, 110 cm를 넘지 못해서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 놀이기구들은 못타고 돌아왔습니다. 아로야!, 내년에는 더 재미있는 놀이기구 많이타자~
돌아오는 길에 할로윈 세트를 사고서는 폼 한번 멋있게 잡더군요, "나는 마법사다!"


좀 오래되긴 했지만, 지난 10월에 아로 유치원에서 아빠 참여수업이 있었습니다.
아로가 유치원에서 아빠참여수업을 위해 만든 작품입니다. 아로에게 저는 "피아노 기타 잘 치는 좋은 아빠"군요...고향의 봄을 한 손가락으로 친 것 뿐인데, 피아노 잘 치는 아빠군요...ㅎ

아빠그림 - 입체버전


지난 번 아빠그림 이후로 한 동안 잠잠했던 아로의 아빠그리기가 이번에는 입체적으로, 그것도 온가족으로 발전했습니다.
왼쪽부터 재호, 아빠, 엄마입니다. 아빠의 뻣뻣한 머리와 엄마의 긴머리를 처리한 것 보이시죠?
근데 왜 나는 노란온을 입고있는걸까요?

재호 생애 첫 생일


지난 달 10월 17일이 재호 돌이었습니다. 가족들끼리 식사하는 것으로 돌잔치를 대신 했습니다. 요즘, 이 녀석도 컸다고 이것저것 다 끄집어내고, 소파에 올라갔다가 떨어져서 엉엉 울어대고...
아뭏든 재호야! 생애 첫 생일 축하해...
참!, 돌잡이로는 단양에서는 연필, 집사람과 둘이서 집에서 차려줬을 때는 마우스와 돈을 잡았습니다...ㅋㅋ

드디어 목화솜이 나왔어요


그것 참, 신기하네요. 저도 이런 걸 키워본 것이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점점 쇠약해져서 불안했는데, 근근히 자라서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고, 솜도 만들었네요...
목화야~ 잘 자라줘서 고마워 :)

토요일, 9월 16, 2006

Taxi driver


재호가 택시기사고 자기는 손님이라고 하면서 아로가 재호와 열심히 놀아주네요...
사이좋은 남매들, 왜 딸/아들이 200점인지 알겠다니까요...

Now, my son, Jaeho, is the taxi driver and my daughter, Ahro, is the customer of Jaeho.
They are good brother and sister who can be with each other in very small car.
Thanks Jaeho for picking up your sister^^ Posted by Picasa

Expecting cotton - the cotton nut?


After the flower falling, it made something like a nut.
We want it to be the cotton. Anyway, growing something is valuable and awesome.

꽃이 지고 뭔가가 생겼습니다. 목화열매인가요? Posted by Picasa

Expecting cotton flower - come into flower



9월 2일 드디어 꽃이 피었습니다. 저도 딸 덕분에 목화를 키워보고, 꽃까지 보네요.
꽃봉오리가 개화하는 것을 보니 남다른 재미가 있네요...

The cotton tree(?) comes into flower.
I have grown the tree for the first time, and I have never seen the flower from the free grown by myself.
Thanks my daughter for getting the chance! Posted by Picasa

Expecting cotton flowers - just around the corner


목화키우기 5탄입니다.
꽃봉오리 보이세요? 이제 조금만 있으면 꽃이 피려나봅니다.

My family has been growing the cotton flower.
I think the flower is just around the corner, maybe it means my daughter will be the winner in this competition.
Did you find the flower of youth at this picture? Posted by Picasa

월요일, 8월 07, 2006

Bull! Bull! ~


Nowdays, it's very very hot. My elder brother's and my family went to Danyang last weekend.
We went to SuChon valley at Soback National Park, Danyang. There were very cold water, one old house in the deep mountain, and one bull seeing children.

Brother's two children and my daughter were calling the bull seeing them, bull~ bull~. Posted by Picasa

월요일, 7월 17, 2006

Daddy, like this!


"아로야 아빠가 사진찍어줄께"
"아니야, 아빠 내가 찍어줄께"
...
"아빠, 표정을 예쁘게 해야지"
"(씩 웃으며) 이렇게?"
"아니"
"(다르게 씩 웃으며) 그러면 이렇게?"
"아니, 아휴! 나 찍어봐, 이렇게~ 알았어?"

사진찍을 때는 이렇게 포즈를 취하세요~ㅋㅋ
조금만 있으면 아빠를 어린애 취급하게 생겼습니다. 근데 왠지 기분은 좋네요...

"Ahro, may I take your picture?"
"No daddy, I will take it"
...
"Daddy, you have to smile cute for picture."
"(with smile) like this?"
"No, the more cute."
"(with different smile) like this?"
"huh, daddy take a picture... LIKE THIS, OK?"

Maybe, my daughter think me a friend or brother !? Posted by Picasa

I can read 'PIZZA'


This is the first book made by my daughter written in korean and english^^.
We took "PIZZA", "HOUSE", "SPAGETTI" papers from a pizza store.
Don't never reverse papers :-)
Since we made the book, my daughter have not forgot words on the book...wow!
The guidebook start to take a effect.

The action from LearnToRead guidebook. Posted by Picasa

RAIN on the flower


I bought LearnToRead series for my daughter.
There are 6 guide books for parents and four sections of books, Sience, Math, Social, and Fun&Fantasy.
The guide book teach me of actions to help english reading, it's very helpful.
After reading the book titled 'RAIN', we made the picture.
The picture has two flowers and three pieces of rains :)

I plan to do one action after reading one book in a week... if possible.

2주전에 런투리드라는 어린이 교육용 교재를 거금을 들여서 샀습니다.
6권의 가이드북과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진 책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아이가 읽기 쉽게 구성되어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지만, 가이드북을 통해 책을 읽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을 안내하고 있는 점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주말에 놀다보면, 어디 가는 것 외에는 별다르게 해줄 것을 알지 못했는데 가이드북이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위 그림은 아로와 함께 'RAIN' 이란 제목을 가진 책을 읽고 만든 것입니다. Posted by Picasa

화요일, 7월 11, 2006

Do you want decoration?


I have daughter and boy, my daughter want dress her little brother.
It's a beautiful hairlace, isn't it? ^^

딸, 아들 낳으면 200점이란 말이 실감이 납니다. 딸에게는 누군가를 꾸며주고 살펴주고 하는 것이 "놀이"더군요. 재호 머리띠 어때요? 아로가 꼭 해주고 싶었나봅니다. Posted by Picasa

Expecting cotton flowers - 4th


We have changed the pot with culture soil. We expect the soil make the cotton strong.
Can you see the chopstick the tree lean against?

One day, I almost nearly broke the tree, so I fixed the tree with chopstick...huh!
As I memtioned, if the tree make the flowers, my daughter get the prize from kindergarten. Posted by Picasa

Expecting cotton flowers - third

 Posted by Picasa

목요일, 6월 08, 2006

I am a pianist ~


My son is the pianist, isn't he? Even if the piano has only five keys... :)

이제 재호도 많이 커서 혼자서 보행기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아기체육관을 몰고다니면서 연주를 하네요. 녀석 피아니스트가 되려나, 좀 강하게 치는 것을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Posted by Picasa

Expecting cottons - second


It's the second one of "growing cuttons" series. (first)
목화가 많이 자랐습니다. 줄기가 더 자라서 잎이 층을 이루었습니다. 잘 자라야 될텐데... Posted by Picasa

어버이날 선물


It's the flower which is the first present of my daughter at parent's day

좀 지났지만, 아로가 처음으로 만들어준 어버이날 카네이션입니다.
저는 부모님 꼬박꼬박 챙겨드리지 못한 것 같은 데...죄송하네요.
Posted by Picasa

일요일, 5월 14, 2006

목화키우기


아로가 5살이되면서 그동안 다니던 아이빌리를 그만두고, 세화유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옮기고나서 한동안은 아이빌리 차를 보고서는, "아이빌리 차다! 아이빌리 가고싶어~" 하더니 이제는 유치원이 더 재미있다고 합니다.
아로가 유치원에서 받아온 목화씨를 키우고 있습니다. 다 키워서 목화꽃을 피우면 특별한 상을 준다고 합니다.

잘 키워야될텐데...아로야! 잘 키워보자꾸나. Posted by Picasa

토요일, 4월 08, 2006

아로와 보경이


지난 3월 너무 오랜동안 알고지내서 그런 지 친구같은 후배, 용찬이네 가족이 놀러왔습니다. 밖에서 만나서 밥먹고 집에서 차한잔 하는 데, 그새 이렇게 친해졌네요...
글쎄 사진찍자고 하니까, 알아서 척척척 어깨동무를 하네요, 귀여운 녀석들... Posted by Picasa

재호 백일사진


지난 1월 24일이 재호 백일이었고, 조금 지나서 찍은 백일 사진입니다. 재호가 너무 잘 웃어줘서 금방 잘 찍었습니다. 덕분에 누나하고도 한 컷! 원본파일이 없어서 액자사진을 다시 찍어서 올립니다. Posted by Picasa

일요일, 3월 05, 2006

6주년 결혼기념일


집사람이 타향에서 외롭다며 시작했던 신혼이 엊그제 같은 데, 어느새 결혼 6주년이 되었고 사랑하는 딸과 아들까지 네 식구가 되었네요.

연애할 때는 모든 면에서 비슷한 것이 많다라고 생각했었는 데, 살다가 보니 너무나도 다른 면이 많더군요...
그래서, 서로 다투고, 화해하고, 조금씩 이해하고, 또다시 다투고...
부부로써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한 가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점점 더 예쁜 집과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실력이 늘어가는 사랑하는 아내
점점 더 애교도 늘지만, 고집도 늘어가는 다섯살 우리 딸
그럴싸하게 흔들침대에 다리와 팔을 걸치고 늘어지게 자고 있는 4개월된 우리 아들

정아야!,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자 Posted by Pic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