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ro at playground in taehyun park
지난 주 토요일이었던가요, 날이 너무 따뜻해서 집 앞 공원으로 나섰습니다.
평소에는 그네, 시소, 매달리기, 출렁다리 걸어다니기를 주로 하던 아로가 그날은 평소와 달리 모험을 결심했나봅니다.
처음에는 뒤 돌아보며, 아빠! 나 안 떨어지게 잘 받치고 있어야돼~ 어 그래 아로야...
낑낑 거리며 올라가더니 두 손을 다 놓고, 미끄럼틀을 휙~하고 내려오네요...
몇 번 도와주다가 살그머니 떨어져서 찰칵...
작성자: ChangHee Lee 시간: 3:19 오전
댓글 2개:
우와~ 아로 정말 많이 컸네요 ^^
요즘에 아로라고 부르면 혼납니다.
"아로 누나"라고 불러야 한답니다. 아로도 자신이 많이 컷다고 생각하나봅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