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12, 2005

편지



아로가 아빠한테 보내는 첫번째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보내줬겠지만, 기특하네요.


The first letter from ahro Posted by Hello

그림과 그림 밑에 빨간 글씨를 집중해서 보면,

"아빠가 화장실에 있을 때 표정을 리얼하게 표현한 아로"
즉, 위 그림은 제가 화장실에 있을 때 모습입니다...삐질.
저 화장실에 있을 때는 꼭 문열고 들어와서는 이 얘기 저 얘기 참견하더니...이런 치부를 드러내다니...아로야 아빠의 프라이버시는 지켜줘야지!?
그래도 상세히(?) 그리지는 않아서 고마워~^^

아뭏든, 아로야! 첫번째 편지 고맙고, 이 다음에 이 블로그 스스로 관리할 나이가 되어서도 편지 보내줘야돼?

-- 아로을 사랑하는 아빠가

댓글 1개:

익명 :

아로는 가끔 엄마,아빠를 당황하게 만듭니다..이번엔 편지로 아빠가 당했네요^___^
위험한나이...4살ㅋㅋ
그래도 뭐^^; 귀엽습니다...